모아이와 모아이

동성로 지중해식 레스토랑 '인투'



지중해식 음식점이라고 하면 뭔가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처음에 이게 뭐지... 이랬는데 이탈리아 음식점이었더라구요


동성로 카페 골목을 처음 가본지라 기분이 되게 이상했는데 색다른 경험도 하고 좋았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인투' 입니다.



'인투'의 입구입니다. 옆쪽은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 서있는 반면


여기는 뭔가 옛날느낌나는 벽돌집이 떡하니 있네요.


그냥 지나가다가 얼핏 봐도 외관부터 눈에 확 띄는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정원이 정면에 있습니다. 저희는 5시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점에 도착해서 웨이팅없이 입장했지만


만약 웨이팅이 있다면 저 의자를 제외하고는 딱히 앉을 곳이 없어서 담벼락에 걸쳐 앉으셔야 됩니다.






인투의 입간판입니다. 매달 음식이 조금씩 바뀐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기성 음식을 계속 제공하는 음식점보다는 이런식으로 레시피가 늘 바뀌는 집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는게 정말 큰 행복입니다 ㅎㅎ...






인투의 내부입니다. 뭔가 옛날 경양식 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아날로그감성의 인테리어도 괜찮더라구요


사진 자체는 밝게 나온 편인데 실제로 가게 내부는 어두운편입니다. 


해가 저물기 전에 오셔야 예쁜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램프와 코르크까지 인테리어가 되 있습니다. 이뻐요




매뉴판입니다.




메뉴얼과 음식 종류가 다양합니다.





요렇게 메뉴가 있네요


뒤쪽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세트메뉴도 존재합니다.


저희는 세트메뉴를 먹었는데


식전셀러드+ 라자냐 + 감베리 크림 리조또


이렇게 구성해서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는 조합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






식전 셀러드입니다. 드레싱이 새콤달콤하고 각종 채소와 올리브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메인 매뉴가 나왔습니다.


라자냐같은경우에는 뭐 맛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8층에도 라자냐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데 좀 다른 맛입니다.


인투를 오고 느꼈던게 이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밥 못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자냐 맛있습니다.




감베리 크림 리조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성제품에는 그냥 크림맛이 난다면 인투의 리조또에서는 마늘향이 나는 편입니다. 


밥알같은경우에도 일반적으로는 죽 같은 식감이라면 여기는 그래도 알이 씹히는 느낌이 납니다.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양은 적은 편이지만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맛 ★★★★☆


호불호없는 메뉴를 시켜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음식을 제공해주시고 설명해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위치 ★★★★★


동성로 부근에 위치합니다. 날씨가 춥다면 모르겠지만 봄이나 여름 가을에는 무리없이 걸어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카페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으니 예쁜 카페도 덤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총점 ★★★★


4점의 이유는 저희가 5시에 들어왔지만 5시 6분에 만석이 되었습니다. 


즉 브레이크 타임 직후에 오지 않는다면 대부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셔야합니다.  하지만 기다리고서라도 한번 먹어볼만한 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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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근처에 고양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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