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와 모아이


날도 조용하니 어디 박혀있기 좋은 날씨입니다.


고로 목욕탕카페 교동 '문화장' 리뷰 시작합니다.



그 사실 목욕탕 카페라길래 뭔소린지 이시국에 무슨 목욕탕을 가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컨셉이 목욕탕이더라구요 되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건물이 낡아서 그렇지 카페는 엄청 큽니다. 4층까지있어요 깝놀했슴




여기는 정면입니다. 처음에 못찾아서 어리버리하게 돌아다니다가 바로 찾았습니다.

노보텔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28공원 근처에요.


진짜 되게 신기한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옛날감성으로 찢고 들어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난잡한건 안좋아합니다.

근데 뭐 포토존이라고 하니 그렇다고 칩시다.





이렇게 카운터 바로 옆에 각종프라모델과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정신없다고 느꼈는데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슴





보이십니까? 이 가격들이? 아아한잔에 4800원은 솔직히 선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디저트도 뭐... 어지간한 빵집케이크보다 비싸네요 큐큐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포토존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사진 마음껏 찍으시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카페가 시내에는 많지 않아요.

여기는 기본테이블이 4석이 기본이고 8명 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3층부터는 룸 형식으로 되있어서 각 방마다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도 있습니다.

약간 그런 알록달록하고 미적인 요소를 원하는 분이시라면 핵강추


저같이 감성없고 단순한거 좋아하는 남자들끼리 가면 욕합니다. 비추.


시국이 시국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은 피합시다.





모르겠습니다. 2층에 조형물인데 약간 작품느낌이 나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봐도 모르겠네요





여자친구는 바닐라 라떼,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트레이도 뭔가 목욕탕바구니처럼 생겼어요

사실 포토존은 3층부터인데 처음에 2층에 앉고는 뭐지 별거 없는데? 이러고 집에 갈뻔 했습니다.



돌려보니 3층에서 공간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ㅂㄷㅂㄷ.



이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3층입니다. 4층은볼거없음


바구니 받아들고 3층으로가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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